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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발도상국 UN 지속가능발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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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발도상국 UN 지속가능발전 교육 실시
  • 김몽식
  • 승인 2019.05.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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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추진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오는 24일까지 송도에서 유엔(UN) 경제사회처(UN DESA) 산하 유엔(UN)지속가능발전센터(UNOSD)가 아르헨티나, 요르단, 인도네시아, 남아공 등 약 70여 개 개발도상국 정책입안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한다.

유엔(UN)지속가능발전센터(UNOSD)는 전세계 정부, 기관,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녹색성장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유엔(UN)기구이다.

‘지속가능발전’은 2015년 유엔 총회가 채택한 전 세계적인 목표로 기존 새천년발전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대체해 2030년까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함께 이행을 추진해야 하는 약속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30년까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2019년도 정책입안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Executive Training Course for Policymakers)’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환경부 박천규 차관을 포함해 환경부 지속가능전략 담당관이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 및 관련 기술 습득, 네트워킹 등을 통해 정책 입안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인다.

방극호 환경정책과장은 “송도에 유치한 유엔(UN)산하 9개 기관 중 5개가 지속가능발전분야와 연관된 국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유엔(UN)지속가능발전센터(UNOSD)가 그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는 유엔(UN)지속가능발전센터(UNOSD)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 지속가능발전 거점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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