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분석용역, 운행·경영실적, 시민 만족도 조사결과 등 반영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시 공항버스 노선 중 고급형 23개 노선의 교통카드 요금을 1000원 인하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9월부터 공항버스 요금인하를 지속적으로 협의·진행했으며, 회계분석용역, 올해 초 운행·경영실적 검토,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등 종합적 반영해 공항버스 요금인하 요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공항버스 차내 단말기 태그 탑승과 인천국제공항 내 RF단말기 매표 시, 할인된 요금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현금을 이용한 승차, 매표 시 기존과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시와 공항버스 업체는 시민들에게 실질적 요금인하 혜택이 반영되도록 교통카드 요금 인하를 결정했으며, 요금인하, 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인한 서비스 저하 방지 및 시민의 교통편익이 증진되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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