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김영만 기자 = “대전시의 약속사업이나 통상업무 외에도 실국 자체적으로 우리에 적합하고 시대에 맞는 정책을 새롭게 발굴하고 사업화 될 수 있도록 하라. 시민 관심사업과 갈등관리 요소가 강한 사업도 분야별로 정리해 이달부터 건별로 검토하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대에 맞는 정책 발굴과 적극적인 사업화 추진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이들 사업을 위한 예산이 올해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면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에 맞춰 시 문화프로그램의 연계 확산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토토즐 페스티벌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전국으로 널리 퍼지도록 유명 유튜버 초청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허 시장은 “토토즐을 찾아온 관광객이 우리 시 다른 문화행사를 더 즐길 수 있도록 정보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아울러 대전에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적용될수 있는 혁신도시법 개정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지난 주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혁신도시법 개정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볼 수 있었다”며 “지역 여론과 공조해 올해 정기국회와 가을 국정감사, 내년 총선에 이르기까지 혁신도시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허 시장은 테미공원 배수지 활용, A형 간염 예방홍보 등 현안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