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 철분 코팅, 논 레이저 정밀균평, 시비방법 개선 등 기술 개발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20일 회현면 금광단지 들녘에서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시회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에 따른 생력재배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벼 담수산파 직파재배 실증시험이 시범 단지중심으로 처음 추진됐으며 드론 대중화에 맞추어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벼 재배가 가능하다.
시는 향후 종자 철분 코팅방식 도입, 논 레이저 정밀균평, 시비방법 개선, 효과적 잡초방제 등의 실증기술을 적극 발굴·확산해 농업경영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문현조 기술보급과장은 “지난 해 35㏊였던 벼 직파재배를 드론을 이용한 파종, 시비, 제초과정 등 벼농사 전 과정에 적용해 담수산파 방식의 생력화 기술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드론 담수산파 재배기술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기술보급과(454-5301~4)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