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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참여 에너지 정책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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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참여 에너지 정책 알린다
  • 정기현
  • 승인 2019.05.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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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행궁광장서 '2019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운영
(포스터=수원시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22~25일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2019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을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체험 행사인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은 ‘체험으로 바로 아는 친환경, 안전, 에너지, 미래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체험전에서 ‘수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조명 설치지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신·재생 에너지 주택지원, 아파트 태양광 보급 등 시민참여 에너지 정책을 소개한다.

또 자전거 페달을 직접 돌리며 자전거에 연결된 조명을 점등해보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과 집열판에 햇빛을 모아 그릇에 담긴 초콜릿이 녹는 모양을 관찰하는 ‘태양열 조리기 체험’ 등 시민참여 행사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 정책 중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조명 설치지원’은 준공 후 4년이 지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은 전기자동차를 구입할 때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정책으로,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신·재생 에너지 주택 지원’은 시 소재 단독(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 등 자체 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용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며, ‘아파트 태양광 보급’은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가정용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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