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 하수구, 하천 주변 등 병해충 발생 취약지역 방역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다음 달부터 산업단지 내 각종 병해충 방제를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노후화된 공공시설물과 배수로 등을 집중점검 및 정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산단 방역은 국가산단, 일반산단, 새만금산단, 농공단지 등 4개 권역으로 편성 운영해 매주 2회 이상 실시하며, 하절기에는 우수관, 하수구, 하천 주변 등 병해충 발생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방제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취약지역 인근 기업들의 방역 요청 시에는 방문 소독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입주 기업들의 여름철 현장작업 어려움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노후화된 산업단지 공공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이면도로 배수로 정비, 인도 및 가로수 정비작업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원활한 경제 활동 지원과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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