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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노선 5개 순차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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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노선 5개 순차 조정
  • 김몽식
  • 승인 2019.05.2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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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관광지, 인천공항, 영종 신규입주아파트 불편 민원 해소
302번 왕산-공항구간 단축에 따른 폐지구간 대체 연장(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이달 말부터 중구(영종도), 서구, 계양구, 부평구를 경유하는 버스노선 중 5개 노선 등을 순차적으로 조정한다.

이로써 영종·무의도 등 노선연장 및 조정(111, 111-2, 204, 222, 302)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대된다.

이번 조정 사유는 302번 노선의 왕산∼공항구간 단축에 따른 폐지구간을 대체해 용유동 주민들의 버스이용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중구 인천공항(T1)까지 운행하고 있는 111번 버스를 무의도 입구, 왕산까지 연장 운행하고, 111-2번 노선은 단축하며, 감차차량은 인천공항(303, 303-1), 영종 신규수요지역(304)에 재배치한다.

아울러, 시는 잠진도까지 운행하고 있는 222번 노선에 대해 무의대교, 큰무리 선착장까지 연장하고, 204번 노선의 용유동 구간을 단축하며, 영종동 행정복지센터까지 기점을 연장하게 한다.

공항방향 시내좌석버스 302번 기점은 송내역(북부)에서 부평구 십정동 차고지까지 연장되며 시내버스 노선 조정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120미추홀 콜센터나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광일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무의도 관광지, 인천공항, 영종 신규입주아파트 불편민원 해소로 시민 교통편의 제고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요구와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며, 향후에도 민원 및 통행패턴 분석을 통해 굴곡노선 개선 등의 보완으로 버스가 시민들의 발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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