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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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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막
  • 윤용찬
  • 승인 2019.05.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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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페루, 브라질, 우루과이 등 미주·남미지역 해외바이어 방문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24~26일까지 엑스코에서 '제7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는 지난 해에 비해 행사규모가 확대됨은 물론, 지역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미국(2개사), 페루(3개사), 브라질(1개사), 우루과이(1개사) 등 미주지역과 남미지역의 해외바이어들이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화장품기업과 수출상담회를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Amazon)에서 대구경북업체를 대상으로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 미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해에 이어 중국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알리바바 1688닷컴은 중국 수출 사업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 중국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신규시장 개척과 국내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구매상담회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전문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유통업체 구매바이어들이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발굴해 입점을 위해 전시장을 찾는다.

당초 별도로 개최되던 뷰티종사자들의 경연장이자 축제행사인 대구시장배 이용, 미용, 피부미용경기대회가 부대행사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 헤어·피부관리, 네일, 에스테틱, 토탈뷰티, 의료뷰티등 뷰티분야의 16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이 뷰티시장의 동향과 신제품, 최신 이미용 트랜드 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동시행사로 진행되는 뷰티직능단체 종사자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제품 및 기기 현장구매나 상담계약 등을 통해 부스참가업체와 행사참가자간 비즈니스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미인의 고장인 대구는 한방, 패션, 의료관광, 화장품, 쥬얼리 등 뷰티연관 산업들이 잘 발달돼 있다"며 "이번 뷰티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뷰티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계절의 여왕인 5월을 아름답게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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