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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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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9.05.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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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시장 판로개척 방법, 성공사례 등 발표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2일까지 지역기업의 수출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해외무역사무소, 경제진흥원과 함께 성공적인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및 ‘2019 상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연달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2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최근 급변하고 있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 시장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효율적인 미주 시장 판로개척 방법과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미주 바이어와 수출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또한, ‘미국 소비자 정서에 맞는 상품제작과 포장’이란 주제로 TS Design의 브라이언 킴(Brian Kim) 대표가 미국 소비경향에 대해 발표하고, ‘미주시장 개척 성공사례(Build Your Own Networks)’를 제일진공펌프 전찬진 상무이사가 발표한다.

오는 22일 오전 10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는 미주·중국·일본·베트남에서 발굴한 유력바이어 41개사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 161개사가 참여하는 ‘2019 상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상반기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의 상세정보가 기재된 디렉터리북을 사전 제작해 참가기업의 추가상담 기회를 최대한 유도하고, 올해 처음 시도하는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에서 미국·멕시코 등의 바이어들과 함께 미주 지역 수출입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가 부산 수출기업에는 수출부진을 타개할 수 있는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고, 초청 바이어에게는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선점할 수 있는 뜻깊은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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