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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한미, 대화 모멘텀 유지...北 발사체 대응 빛나"
최석구 | 작성시간 2019.05.21 15:31
(사진=청와대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미동맹의 공고함과 긴밀한 공조는 북한의 발사체 대응에서 빛이 났다"며 "양국은 긴밀한 공조와 협의 속에 한목소리로 차분하고 절제된 목소리를 냄으로서 북한이 새롭게 추가적인 도발을 하지 않는 한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 사령관 등 한미 군 주요 지휘관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한미동맹의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가 구축되더라도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미동맹은 결코 한시적인 동맹이 아니라, 계속해서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해 가야 할 영원한 동맹”이라며 끝까지 함께 가자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베트남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북미대화 교착국면의 장기화와 단거리 미사일 추정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따른 유동적인 한반도 정세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에이브람스 사령관과 관련해 “부친이 미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셨고, 또 삼형제가 모두 장성 출신인 군인 명문 가족 출신이라고 들었다”며 “부친께서 한국전쟁 때 한국에서 복무까지 하신, 한국과 인연이 매우 깊은 분이다. 그런 분이 한미 동맹의 한 축을 맡아주고 계신 것은 우리에겐 아주 큰 행운”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공고한 한미동맹과 철통같은 연합 방위 태세를 토대로, 그 힘 위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이라는 평화 프로세스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갈 수 있었다”며 “대화의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개인적인 신뢰와 함께 달라진 한반도 정세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석구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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