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한창석 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등 주민자치위원들이 강원도 고성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00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2019 수원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에 참석한 44개 동 주민자치위원 90여 명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한 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은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고성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산불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강연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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