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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물위생시험소, 실험실 종사자 생물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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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물위생시험소, 실험실 종사자 생물안전교육 실시
  • 강채은
  • 승인 2019.05.21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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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병원체 취급 실험실 안전 관리, 연구유형별 사고사례 등 안내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 회의실에서 연구원, 실험실 종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물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험소는 2011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인증받은 생물안전 3등급(Biosafty Level 3) 연구시설을 본소(장수 소재)와 북부지소(익산)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각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정받아 신속한 진단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매년 생물안전교육 및 생물안전위원회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위해성 평가·심의를 거쳐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는 실험자의 감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실험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 주요내용은 생물학적 위해성이 높은 고위험병원체(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를 취급하는 실험실 안전 관리와 연구유형별 사고사례 및 감염성 물질 위해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올해에는 질병전파 매개체인 야생조류(철새 등)의 폐사체 등 조류인플루엔자 감시 및 조사·연구를 위해 환경부로부터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 지정을 추진 중이다.

조선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재난형 질병의 신속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이 요구되므로 앞으로도 생물안전교육과 연구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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