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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지구 88필지에 토지경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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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지구 88필지에 토지경계 확정
  • 최도순
  • 승인 2019.05.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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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남원지구 위치도(서귀포시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해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온 남원읍 남원지구 88필지(9만2923㎡) 토지에 대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지구는 남원리 2302-2번지 일원으로 지난 해 2월부터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현황측량을 실시하고, 측량 결과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22일 시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제주지방법원 판사 김태천)에서 심의·의결됐다.

또한, 기존 토지대장 면적과 비교해 증감이 발생된 토지에 대해서는 시 지적재조사위원회(위원장 서귀포시장)에서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조정금 산정을 심의·의결해 다음 달 중 지급·징수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기 위해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향후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은 시 종합민원실장은 “마을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으며, 주민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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