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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9년 생태계 교란 생물 2726마리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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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9년 생태계 교란 생물 2726마리 퇴치
  • 이천수
  • 승인 2019.05.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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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한 달간 용지호수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시행해 대표적인 생태교란 어종인 블루길 2466마리, 큰입 배스 236마리, 붉은귀거북 24마리를 퇴치하고 인공산란장에서 낳은 수정란을 15회 퇴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생태 교란생물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 2016년 5011마리, 전년 3313마리, 올해 2726마리를 퇴치해 꾸준히 개체수를 줄이고 있어 사업시행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용지호수뿐만 아니라 다른 외래어종 서식지에 대한 관리가 현실적으로 필요하다”며 “내년에는 관련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외래어종 서식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퇴치구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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