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3507만9000㎡, 동수는 14.9% 감소한 5만2900동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수도권은 1873만6000㎡, 지방은 1634만3000㎡로 나타났으며, 용도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공업용(7.5%)은 증가했으나, 주거용(5.7%), 기타(13.8%), 문교사회용(18.8%), 상업용(23.9%) 순으로 감소했다.
아파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면적이 2.1% 증가한 1001만3000㎡, 동수는 2.4% 감소한 1321동이었다.
또한, 준주택은 전년 동기 대비 면적이 48.0% 감소한 135만9000㎡, 동수는 24.5% 감소한 575동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허가된 500㎡미만 건축물은 4만4078동으로 14.5% 감소했으며, 1만㎡이상은 621동으로 10.9% 감소했다.
1분기 최대 인허가 면적은 33만1000㎡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3-1, 2블럭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층수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허가된 1~5층 건축물은 4만8747동으로 15.3% 감소, 30층 이상은 116동으로 3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최고 층수는 49층으로 인천시 서구 경서동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로트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아울러, 1분기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2618만3000㎡, 동수는 11.0% 감소한 4만1893동으로 수도권은 1320만9000㎡, 지방은 1297만4000㎡로 나타났다.
더불어 1분기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3866만㎡, 동수는 2.2% 증가한 4만6395동으로 수도권은 1910만8000㎡, 지방은 1955만1000㎡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