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위한 캠페인 실시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한창섭 충북행정부지사는 27일 오후 2시 청주공항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한 행정부지사는 김정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청주사무소장으로부터 국경검역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해외여행 후 입국하는 축산관계장에 대한 소독 및 교육 관리 현장, 여행객 수하물에 대한 X-ray 검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또한, 김태종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김춘일 한돈협회 충북도지회장, 류만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본부장 등과 함께 공항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 홍포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 행정부지사는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의 휴대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사례가 있는 만큼 도내 유일의 국제검역장인 청주공항에서의 철저한 검역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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