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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말라리아 방제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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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말라리아 방제교육 실시
  • 김몽식
  • 승인 2019.05.27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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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점검·완치조사, 매개모기 발생 모니터링 등 시행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7일 오후 2시 중구보건소에서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의 말라리아를 퇴치하고자 군-구 소독업무 및 주민자율방역단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실시간 모기발생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말라리아 취약지역에서의 모기발생정보 파악과,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방제전략을 강의했다.

효과적인 말라리아 방제를 위해서는 소독약품 희석방법 준수의 중요성과 약품분사요령, 방역장비 작동법 및 안전교육 등 제대로 된 소독방법 습득을 통해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기 등의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아울러, 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복약점검 및 완치조사, 매개모기 발생 모니터링, 환자 거주지 주변 집중 방제,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 뿐 만 아니라 시민들이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오는 10월까지 야간에는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활동을 가능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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