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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제18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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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제18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9.05.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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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7일 오전 11시 문현고등학교에서 문현고등학교 교장, 교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가졌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주요안건은 자율형공립고등학교 재지정과 석식운영지침에 대해 진행됐다.

문현고등학교는 2011년 자율형공립고등학교 지정 이후 각종 재정적, 제도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등 현재는 우수한 교사들의 근무지원이 증가하고 동구지역 학생들이 가고 싶은 1순위 학교가 됐다.

학부모들은 향후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의 재지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교의 발전 동력이 상실될 수 있음을 전달하고 교육청의 자율형공립고등학교 추가지정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야간자율학습의 자율화로 인해 석식인원이 급감하다 보니 정상적인 급식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토로하며 교육청의 융통성 있는 급식지침 변경에 대해 건의했다.

운영위원은 “우리가 제안한 사항들에 대한 문제점이 당장 해소된다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그것을 공감받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행사를 개최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은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이루어지며, 시민들의 행사 참가신청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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