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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전국 지방청 최초 금융범죄 예방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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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전국 지방청 최초 금융범죄 예방관 운영
  • 오효진
  • 승인 2019.05.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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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경찰관 금융범죄 예방관 선정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퇴직경찰관의 공직경험과 수사 분야 전문지식을 활용해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금융범죄 예방관을 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청은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서 충북청의 금융범죄예방관 사업이 선정되어 6명을 선발했다.

도내 6개 경찰서(흥덕·상당·청원·충주·제천·음성)에 배치해 신협·새마을금고·단위농협 등 2·3금융권을 순찰하며 은행원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스미싱 등을 홍보, 금융범죄를 사전예방 할 예정이다.

금융범죄 예방관 6명은 충북경찰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근무지침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내달 1일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남택화 청장은 "이번에 선발된 예방관은 퇴직 전 수사부서에서 근무하며 보이스피싱 범죄수사 경험이 있는 전문 인력"이라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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