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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자매도시 중국 우한시 초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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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자매도시 중국 우한시 초청 방문
  • 노승일
  • 승인 2019.05.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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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 = 청주시의회 제공)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는 오는 29일~다음 달 1일까지 우한시 인민정부의 초청으로 중국 우한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청주시와 우한시는 2000년 10월 29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래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은 김현기 부의장을 단장으로 각 상임위별로 부위원장과 의원 1명씩을 포함한 11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 등 총 15명이다.

방문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와 청주우수기업제품전시판매장, 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 창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방문해 투자동향과 시와의 교역현황을 살펴보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우한시 총영사관과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을 접견해 교민 진출현황과 양 도시 간 경제협력을 포함한 민간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청주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한시가 지난 달 10일까지 개최한 ‘제1회 우한시 세계 헬스 엑스포’에 주목하며, 오송생명과학단지와의 상호 협력방안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김현기 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방문은 의례적인 것에 머물지 않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 교류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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