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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추경·재정조기집행 급선무...경제 활력 불어넣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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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추경·재정조기집행 급선무...경제 활력 불어넣어야"
  • 안상태
  • 승인 2019.05.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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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추경안 신속 통과, 재정 조기 집행과 함께 기업투자 심리가 살아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게 급선무"라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투자 애로사항 개선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으로부터 최근 경제 상황과 대응방안, 투자 활성화, 제조업·서비스 산업 혁신전략 등의 정례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투자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최대 10조 원 규모의 민간·공공부문 투자 보강 방안을 보고했으며, 제조업·서비스 산업 혁신전략에 대해선 산업 혁신의 양 날개인 '서비스 산업 혁신전략'과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경제 내 비중이 낮은 우리 서비스 산업이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발전 전략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제조업 르네상스도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인 제조업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대내·외 경제 상황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재 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준비 중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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