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친환경 벼학과, 귀농학과 131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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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업대학은 당초 친환경 벼학과, 귀농학과 2개 정규과정을 개설해 80여명의 입학생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교육의 기회를 균등히 제공하고자 131명의 지원자 전원에게 입학을 허가했다.
이에 이달부터 11월까지 첫째~셋째주 화요일(월 2~3회), 총 2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전문기술교육, 실습, 토론, 선진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장성군이 활발한 귀농․귀촌 사업을 추진해 귀농 일번지로 부상함에 따라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작목별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양수 장성미래농업대학장은 “정보화시대는 아는 것이 힘이고, 곧 돈이 된다”며, “부단한 노력을 통해 많은 전문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 CEO로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 기 졸업생 대표들과 학사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으며, 장성미래농업대학은 1기 76명, 2기 66명, 3기 139명, 4기 154명 총 4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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