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3~12일까지 2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일종의 바우처사업으로, 개별 서비스에 신청한 후 선정된 이용자가 바우처카드를 이용해 해당 서비스를 받는 사업이다.
현재, 시는 영유아 발달 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17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2차 모집은 11개 사업에 기존 신청대기자 220명, 신규 신청자 560명 등 총 78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서비스별로 영유아발달지원 80명, 장애인 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160명, 아동청소년심리지원 90명, 아동청소년정서발달 4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10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30명, 아동건강관리서비스 80명,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30명, 실버라이프케어 50명, 토닥토닥어르신마음건강 30명, 가족관계형성지원서비스 90명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일부사업은 140% 이하)인 자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사업별로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충북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www.cbcsi.or.kr)나 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043-201-1833) 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그간의 국가주도형 복지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지역특성 및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자율 발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를 선정하여 혜택을 줌으로써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