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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 투명우산 제작·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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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 투명우산 제작·배부
  • 김몽식
  • 승인 2019.05.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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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문 교통안전교육 실시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위험한 빗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취약계층인 어린이를 위한 투명우산 1만6000개를 제작·배부한다.

시는 지난 해부터 지역 어린이 1만5000여 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배부했으며, 올해는 1만6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투명우산을 전달한다.

오는 11월까지 시청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담당 경찰로부터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후 투명우산을 배부하며 다음 달부터는 경찰서로 교통안전 교육을 신청하는 초등학교 1학년에게 각 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통안전교육의 주요 내용은 모형 횡단보도를 활용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보행안전 노래,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위해 반드시 투명우산 사용 등 경찰청 교통안전교육 전담 강사가 어린이가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오흥석 교통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투명우산 배부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내실 있게 추진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화’를 목표로 경찰청, 교육청,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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