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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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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 정수명
  • 승인 2019.05.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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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성군청 제공)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충북 음성군은 다음 달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계획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정과, 농기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기관사회단체, 학교, 주민 등의 농촌일손돕기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으며 군 누리집(홈페이지) 농촌일손돕기(농촌일손 돕고 싶습니다)에서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기업지원과에서 소이면 갑산리 과수원의 사과 적화 작업을 시작으로, 8일 수도사업소에서 대소면 소석리 비닐하우스 짓기, 13일 대소면에서 동해 피해를 본 블루베리 전지 작업, 15일 주민지원과에서 음성읍 삼생리에서 인삼 씨 따기, 16일 농기센터에서 삼성면 천평리 마늘종 제거 등의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뿌듯하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활동에 동참해 행복한 음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촌일손돕기 지원 대상은 과수,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 등을 재배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재해 피해 발생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공직자들은 올해 을지태극연습이 끝나는 대로 농촌일손돕기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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