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사회공헌 부지 내 설립예정인 인천뮤지엄파크의 시립미술관 신축 사업이 상반기 문체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통과됐다.
시립박물관 이전에 대한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지난 1일 통과됐고, 이제 시립미술관도 통과됨으로써 인천뮤지엄파크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문체부에서는 지난 2월까지 서면심사, 지난 달 26일 인천뮤지엄파크 부지 현장실사, 이달 16일에 최종 심사를 거쳐 시립미술관 신축 사업을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뮤지엄파크의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및 투융자심사, 건축 및 실시설계용역 등의 행정 절차를 추진한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뮤지엄파크 건립이 첫걸음마를 내딛은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립미술관 건립이 지역미술계를 포함한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시의 문화랜드 마크 및 앵커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향후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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