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 제주도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창업기업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견인하기 위해 ‘혁신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다음 달 5일 혁신창업 아이템 사업화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도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창업 5년 이내 기업 4~5개사를 선정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 창업아이템에 대한 사업모델 수립, 아이디어 권리화(IP) 획득, 시제품 개발, 성능평가, 우수 혁신창업 아이템의 온·오프라인 마켓 및 클라우드 펀딩·마케팅을 위한 플랫폼 진입비용, 중개 수수료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모집 공고는 도 홈페이지 타기관 입법·고시·공고 및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정보마당·JTP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eju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로 회원가입 후,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심사위원회는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관계자, 투자사(VC) 등 분야별 전문가 10인 내외로 구성된다.
심사에서는 신청기업 사업계획의 혁신성, 독창성, 사업성 등을 중점 심사하게 되며, 아이디어 오디션을 통해 1차 예선에서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2차 본선을 거쳐 창업기업 4~5개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손영준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을 통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향후 혁신창업기업을 위한 사업화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