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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보훈가족 " 즐거운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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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보훈가족 " 즐거운 봄나들이"
  • 김재훈 기자
  • 승인 2012.03.21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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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청, 21일 제8회「빛고을 보비스학교」운영
▲     광주지방 보훈청에서 21일 개설한 보훈가족 빛고을보비스학교. ©김재훈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이 노령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21일 고령 및 독거 보훈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제8회 '빛고을 보비스학교'를 운영했다.
 
보훈청이 빛고을 노인건강타운과 연계해 운영한 이날  보비스 학교는 광주지역 재가복지대상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봄 햇살을 맞으며 오랜만에 외출을 통한 심신을 달래고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가벼운 스트레칭 및 문화교실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현례(여, 75세, 광주 광산구 우산동)씨는 "오랫만에 건강 체조도 하고, 율동도 하면서 어울리다 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면서 "몸이 불편했어도 아침 일찍 섬김이가 찾아와서 이동시켜주고 다시 집에 바래다 주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보비스 학교는 이동보훈서비스라는 뜻을 가진 의미로 보훈청이 보훈 가족 대상자들을 찾아가서 다양한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안중현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고령 보훈가족들의 사회적․문화적 욕구 충족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분기별로 빛고을 보비스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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