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국방부, 한빛부대 탄약 추가 보급 계획
상태바
국방부, 한빛부대 탄약 추가 보급 계획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12.31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민석 국방부대변인.     ©동양뉴스통신 
국방부는 한빛부대 주둔 중인 남수산 보루사항에 대해서 현재 보루 지역은 정보군이 장악하고 있고, 지난 24일 이후 반군이나 누에르족출신 백색청년이 소속된 군의 활동은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대변인은 31일 한빛부대는 주둔군 통합방호태세를 상당히 많이 보강해 강화된 상태에 있고, 주변에 있는 난민에 대해 급수, 방력, 환자치료를 지원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탄약재보급 관련해서는 아직 한빛부대에 대한 탄약장비물자 등 추가 보급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현지에서 항공기 지원계획이 원활하지 않아 이것만 되면 내일 부터는 한빛부대로 탄약이 추가로 보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사이버사령부와 관련해서 국방부 검찰단은 오늘 사이버사령부 전심리전단장을 고등군사법원에 정치관여제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심리전단장은 오늘부로 정년퇴직, 따라서 고등군사법원에 일단 기소가 접수되면 고등국사법원이 민간법원으로 이 사건을 이송할 계획이다.
 
한편 합참은 어제 동해 NLL쪽으로 넘어온 북한 어선과 관련해서는 어제 해군 P3C가 초계활동을 하다가 동해상에서 어선 한 척을 발견, 우리 함정이 가까이 접근해서 확인해 보니까 북측에서 아마 엔진 고장으로 인해서 표류중인 선박으로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확인 시간은 오후 4시 경으로 그 배를 우리 군이 예인하거나 계류하는 조치를 취하려 했지만, 해상상황이 안 좋아 지연됐다.
 
현재는 어선에 탑승하고 있던 인원들이 송환, 귀환할 것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귀환절차에 따라서 현재 진행 중에 있고, 지금 단계는 그 배를 예인해서 해경쪽으로 인계하기 위해 우리 해군함이 그 배를 예인 중에 있는 것으로 전했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 저녁 무렵 정도 되면 해경함에 인계할 것 같고, 이유는 해경에서 배에 탄 사람들의 현재 상태, 건강이나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어떻게 귀환시킬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