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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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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9.06.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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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본관 2층)에서 어린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조선치과의사회는 1945년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란 숫자와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구강보건의 날이 속하는 일주일간을 구강보건주간으로 각각 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과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에 선정된 18팀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고, 2부에서는 충치예방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구강보건 유공자로는 중구보건소 신외숙 담당이 보건부장관상을, 울산치과의사회 이채택 원장, 시 치과위생사회 정애진 학술이사가 시장상에 선정됐다.

아울러, 2부에는 학생들의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충치예방 연극과 춘해대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대강당 로비에서 춘해보건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치과위생사회에서 불소도포 시연, 올바른 칫솔질 교습, 구강용품 배부,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스를 운영해 참여 시민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칫솔질 사진 수상작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평생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린 나이부터 치아건강관리 습관을 생활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구강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구강건강향상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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