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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중간건사·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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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중간건사·상담 진행
  • 최도순
  • 승인 2019.06.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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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보건소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 제주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3월 시 거주자 120명을 모집해 스마트폰 모바일 앱(APP)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에 3개월(12주)간 참여한 대상자들은 오는 16일까지 서귀포보건소를 방문해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 앱을 통한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건강행태 결과 및 12주간 모바일앱(APP)서비스 활동 결과에 따라 영양상담·신체활동 상담 등 전문상담사와의 개별 맞춤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튼튼 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와 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강행태개선사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으며, 대상자의 지속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월 미션을 제공하고 미션 달성자(상위 40%)에게는 매월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실천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2주 동안 앱 사용을 안 할 경우, 중간·최종 검사 미 참여, 만성질환 이환 및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중도에 탈락할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며, 이 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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