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형 화면 테이크 아웃 커피 두잔 무게 불과
▲ 13.3형 화면에도 무게가 테이크 아웃 커피 두잔 정도인 980그램에 불과한 초경량 울트라PC '그램'과 일체형PC, 탭북 등을 선보이고 있다.(사진/LG전자) © 오윤옥 기자 |
LG전자가 휴대성을 강화한 초경량 울트라PC 신제품 '그램(Gram, 모델명: 13Z940)'을 국내 출시한다.
31일 관계자에 따르면 '그램'은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13.3형 화면임에도 무게가 테이크 아웃 커피 두잔 정도인 980그램에 불과하다.
13.6밀리미터의 두께와 좌우 4.4mm의 베젤로 스타일리시한 초슬림 디자인이다. 실버, 핑크, 블루, 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의 마그네슘 소재로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울트라PC 그램은 풀HD(1920x1080) 해상도의 명품 IPS 패널을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한다.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눈이 편하도록 파란 빛(블루라이팅)의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Reader)모드와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PC가 켜지는 오픈 부팅 기능 등 고객 사용성을 고려한 편의 기능도 적용했다.
그램은 작지만 성능은 뛰어나다. 4세대 코어 i 프로세서와 HD4400 그래픽 카드로 3D게임 등 고사양 프로그램 구동 및 멀티테스킹 성능이 탁월하다.
마이크로SD 슬롯으로 저장 공간을 최대 64기가바이트까지 확장할 수 있다. 표준 HDMI 포트도 지원해 별도 연결장치(젠더)가 없어도 주변기기와의 연결이 편리하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68 ~ 204만원.
한편 내년 1월4일부터 2014년 LG PC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 이번 행사는 신학기 PC구매를 위한 좋은 기회로 LG전자의 2014년 최신 PC를 바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복합기, 블루투스 헤드셋, 유무선 공유기, PC악세사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전자 김영락 한국HE마케팅담당은 IT트랜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명품 IPS패널을 탑재한 초경량 울트라PC '그램'을 앞세워 2014년 국내 PC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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