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인천시, 여름철 식중독 대비 식품취급업소 점검 실시
상태바
인천시, 여름철 식중독 대비 식품취급업소 점검 실시
  • 김몽식
  • 승인 2019.06.10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1~28일까지 고온 다습한 여름철 집단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식품취급업소에 980곳을 대상으로 시 및 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주요 점검항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식자재 관리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이며, 위생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한다.

아울러, 급식소 조리음식 및 대학교내 음식점에서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수거해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출 여부 검사와 위생종사자에 대해 식중독 예방 현장지도·홍보도 병행한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집단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므로 집단급식소가 자율적으로 관련 규정을 준수토록 지도해 식중독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식중독예방 3대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