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자 1만2463명..."감소 추세에도 여전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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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자 1만2463명..."감소 추세에도 여전히 심각"
  • 양희정
  • 승인 2019.06.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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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양희정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11일 ‘2019년 자살예방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9 자살예방백서’는 2014년 이래 6번째로 발간되는 백서로 기본편, 특집편, 부록편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편에서는 2017년 기준 사망원인통계(통계청)와 변사자 자료현황(경찰청), NEDIS(중앙응급의료센터) 자료를 분석해 주요 자살현황(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수단별 등) 및 자살·자해 시도자 현황을 소개했다.

2017년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1만2463명으로 2016년 1만3092명 대비 629명(4.8%)이 감소했으며, 자살률은 2017년 24.3명으로 25.6명이었던 2016년에 비해 1.3명(5.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OECD Health Data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최신 자살률 현황, 청소년(10~24세) 노인(65세 이상) 자살률 현황 등 국제 비교 자료를 포함했으며, 자살과 관련한 다양한 실태조사 결과를 소개해 자살현상에 대해 다각적인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이와 함께 특집편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부록편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모음(툴킷)“을 번역 수록해 실무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2019 자살예방백서’는 중앙자살예방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살예방 실무자 및 관계자들에게 배포 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영진 자살예방정책과장은 “2017년 자살률은 2016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으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지난해 여러 부처가 함께 수립·시행한 ‘자살예방국가행동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 백종우 센터장은 “자살예방백서를 통해 지역 실무자 및 관계자들이 자살 현황 및 지역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자에게 근거 중심의 연구·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활용해 사업의 확대 및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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