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시청 장미홀에서 주민자치 역량 향상과 공동체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2019 공동주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공동주택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며, 상·하반기 각 1회씩 2기에 걸쳐 실시된다.
공동체 활성화 사례, 갈등 다루기 등 공동주택 관리 문제에 관심이 있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아파트 연합회, 관리주체 및 주택관리사 협회에 소속된 시민을 대상으로 군-구에서 신청을 받아 51명이 등록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례, 공동주택 관리규약 해설, 갈등 다루기와 소통의 기술, 공동체가 있어 행복한 아파트 사례 듣기 등이며, 강사진은 교수, 주택관리사 등 공동주택 관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제2기 교육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실시하며 9월에 해당 군-구청 공동주택 담당부서나 시 공동주거관리팀(440-4757)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김기문 건축계획과장은 “이번 아카데미 실시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공동체문화 조성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피드백을 통해 입주민들과 소통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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