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1일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참여자들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과 이자 등을 합쳐 3년 후 약 1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지원 사업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현재 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일하는 청년으로,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참여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나 아르바이트생도 신청 가능하다.
단, 보건복지부의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1·2,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중기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경기도 청년노동자 지원사업(청년연금, 청년마이스터통장, 청년복지포인트) 가입자, 타 지자체의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서울희망두배청년통장 등), 불법 향락업체·도박·사행업 종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신청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기준 충족 여부 확인 후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8월 5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일하는 청년통장 콜센터(1668-3185),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 일하는 청년통장 문의게시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