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2일 오전 11시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행사인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내 독서·문화 관련단체와 주최·주관의 행정 실무자, 출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화 총괄감독은 ‘책을 넘어’를 주제로 독서대전의 기본계획 발표와 기관단체별 역할 공지, 성공 추진 방안 토의 등이 이어졌다.
실무추진단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을 단장으로, 조성화 총괄감독을 비롯한 지역 내 독서문화 관련단체와 행정 실무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회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수렴해,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실무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천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청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실무추진단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빈틈없는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책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고 평생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행사는 오는 8월 30일~9월 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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