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4일까지 문산읍 단감 신품종 생산단지와 대곡면 등 과수 주산지역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하절기 과원관리 핵심기술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농가별 현장 방문을 통해 과수 적과작업, 토양관리, 일소과 방지, 병해충방제, 하절기 전정 등 과원관리 방법에 대해 기술을 지원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이달 중순부터 고온으로 인한 과실 일소과를 사전에 방지하고 하절기 가뭄에는 적기관수와 제초작업 등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단감은 적정 착과량과 과실비대가 향상돼 생육이 전반적으로 좋은편”이라며 “생리적인 낙과가 끝나는 내달 하순까지 과원관리만 철저히 하면 평년작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절기 과원관리를 세밀하게 해서 좋은 품질의 과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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