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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사전 업데이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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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사전 업데이트 실시
  • 김몽식
  • 승인 2019.06.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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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다음 달까지 시행되는 비사업용(대여사업용 포함) 승용차의 번호체계 변경과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주차장, 쇼핑몰, 아파트 등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신규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사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국토부에서 기존 자동차 번호 부족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자동차의 번호판 체계를 현행 7자리(12가1234)에서 8자리(123가1234)로 늘려 시행된다.

기존 번호판에 앞자리 숫자 1개가 추가된 페인트식 번호판과 앞자리 숫자 1개와 국가상징 및 축약부호,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반사필름식 총 2가지 방식으로 시행된다.

국토부에서는 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게 될 차량은 전국적으로 매월 15~20만 대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에 대한 업데이트가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교통정체 등 큰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시스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구 및 관련단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업데이트는 시스템 납품업체 및 운영업체에 연락하면 가능하다.

김영미 교통관리과장은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 발급에 따른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모든 대상시설물의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관리주체는 신규 자동차 번호체계가 본격 시행되기 전에 업데이트를 서둘러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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