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경기도일자리재단은 13일 표창원 국회의원(용인시 정·더불어민주당)과 전문가 패널, 도내 시-군 일자리 사업 담당자, 기업체 및 여성 구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능력개발본부(용인)에서 ‘2019 여성 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시간제 일자리’의 인식을 개선하고 질적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형옥 도가족여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여성 시간제 일자리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안윤정 경기대학교 대학원 직업학과 교수의 주재로 조일행 엔에이치엔씨에스 대표, 조지연 커리어넷 상무, 김지윤 도 여성정책과 경력단절여성지원팀장, 김종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재명 도지사는 “시간제 일자리는 경력단절을 막아 여성 인력의 유휴화를 막고 고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주요한 정책”이라며, “도는 여성이 가진 다양한 능력들을 펼칠 수 있는 여성 친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을 주관한 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대상 취업상담과 근로지원은 물론 직장문화 개선을 통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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