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5~16일까지 부산은행연수원에서 ‘소상공인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업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갖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시가 마련한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중 하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캠프 접수기간 동안 73가족이 접수했고, 그 중 42가족, 160명을 추첨으로 선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행사 프로그램은 에어바운스 키즈 플레이존 운영, 풍자화(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체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버블쇼, 푸드트럭 야식타임, 마케팅, 세무교실, 1대1 경영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소상공인들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커가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면서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희망센터 창업지원팀(051-860-67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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