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14일 소형양배추 수확작업이 지연됨에 따라 바쁜 영농철을 맞은 농촌에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영농현장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강임준 시장과 농기센터, 농협군산시지부 직원 등 20여 명이 일손돕기에 나섰으며, 강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수확작업에 참여하고 재배농가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동력 부족으로 농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더 많은 기관단체가 농촌 일손 돕기에 함께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확한 양배추는 지난 4월까지 10㏊의 논에 심겨진 양배추로 시에서는 지난 해부터 소형양배추를 대만과 일본에 수출 하고 있으며 올해 총 600여 톤을 해외에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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