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시흥리 포구서 구좌읍 하도리 해녀민박까지 진입차량 우회조치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오는 16일 제16회 제주슈퍼맨전국철인3종경기대회 개최에 따른 싸이클, 마라톤 경기 구간인 성산읍 시흥리 포구에서 구좌읍 하도리 해녀민박 앞까지의 해안도로에서 진입차량을 우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진행에 따른 교통통제는 오전 7시 30분~오후 8시경까지 실시되며, 이번 경기는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전 7시부터 수영, 싸이클, 마라톤 순으로 진행된다.
자치경찰단은 교통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통제구간 주변에 우회안내 현수막 및 입간판을 설치하고 자치경찰, 주민봉사대, 교통안내요원 등 총 96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의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형청도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필요 최소한도 내에서 교통통제를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교통통제구간에서의 차량운행 자제와 보행자의 주의, 그리고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할 때는 교통통제구간을 미리 꼭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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