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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관광지 41곳, 무료 와이파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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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관광지 41곳, 무료 와이파이 설치
  • 강채은
  • 승인 2019.06.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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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객리단길, 군산 은파유원지 등 선정지에 사업비 총 6억4800만원 투입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오는 12월까지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2019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도내 관광지 41곳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스마트 관광환경이 부족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관광객 수와 인지도, 중복투자 여부 등을 판단해 무선 와이파이 구축비의 52%(국비 12%, 통신사 4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공모를 위해 도는 14개 시, 군과 협의해 대상지를 선정했고 지난 4월 말 한국관광공사에 응모해 41개소가 선정됐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 객리단길과 군산 은파유원지 등 관광지 41개소에 총 사업비 6억4800만 원(국비 78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군비 2억1900만 원, 통신사 2억5900만 원)을 투입해 통신케이블 포설 등을 설치하고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들이 무료로 관광정보 검색 및 에스엔에스 이용 등이 가능해져 관광객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 군에서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를 이용한 지역축제나 관광지 홍보 같은 부가서비스 개발도 가능해진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에는 관광지마다 무료로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것이 보편화 되고 있다”며 “우리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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