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연수원서 요금조정 관련 의견수렴, 지정·종합토론 진행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경기도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 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14일 버스업체의 운송수지 적자 문제 해소와 개정 근로기준법의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상승 등의 대응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해 도의회, 학계 전문가, 연구원, 소비자 단체, 노조 등이 함께 토론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논의될 계획안은 현행 1250원에서 200원을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공청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의견 제출에 관한 사항은 서면(의정부시 청사로1, 경기도 버스정책과) 또는 이메일(csk0604@gg.go.kr)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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