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 제주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현수)는 오는 25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5회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자녀의 발달특성을 이해하고 학습습관과 또래관계 형성을 위한 올바른 부모역할과 가족문화를 제안한다.
이와 함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자녀연령에 따른 맞춤형 양육법과 이론을 부모가 이해하고 습득해 갈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을 연중 진행한다.
이에 내달 2~11일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청소년기 부모교육’을 실시하며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강현수 센터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육아에 대한 고민 해소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들의 생애주기에 맞춰 다양한 부모교육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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