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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신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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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신청받아
  • 김영만
  • 승인 2019.06.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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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까지...산림청 1차 소속기관, 시·도서 접수
경북 울진군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대전=동양뉴스통신] 김영만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 내 생태·경관·정서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46건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발굴, 관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산림 내 숲, 나무, 자연물, 기록물, 유적지, 전통기술 및 지식, 전통의식 등이며, 지정문화재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산림청 소관 국유림은 산림청 1차 소속기관에, 산림청 소관 이외의 국·공·사유림은 각 시·도의 산림(녹지)부서에 신청서와 지형도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규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면 입간판 설치 등 소요예산을 지원받는다.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림 내 방치되어 있는 우수한 우리 전통문화자산인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많이 발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우리문화전통을 계승할 것”이라면서 “대국민 산림문화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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