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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부대 재배치 연계 원도심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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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부대 재배치 연계 원도심 활성화 추진
  • 김몽식
  • 승인 2019.06.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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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과 함께 ‘군부대 재배치와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시민참여협의회 참여 시민을 공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협의회는 부평구 산곡동 소재 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적지 개발계획 수립, 이전지 및 주변지역 관리 및 개발방안에 대해 의견제시 및 자문, 민원사항에 대한 협의·조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및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명 내외로 구성되며 이 중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 30여 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31일 국방부와 군부대 재배치 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9개소에 산재한 군부대를 3개소로 통합 재배치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협의회를 통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부대 재배치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아울러 시민과 합의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참여협의회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팩스(032-440-8665)나 이메일(kyj2846@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시설계획과(032-440-467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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