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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원전해체산업·수소연료전지발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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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원전해체산업·수소연료전지발전 토론회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9.06.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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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17일 오후 3시 의사당 시민홀에서 ‘원전해체산업 육성 및 수소연료전지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는 세계원전수명관리학회 황일순 회장,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신승호 협회장, 산업부, 원전해체 관련 산·학·연·협회·학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지난 5개월 동안 산·학·연·협회·학회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립한 ‘울산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안)’을 발표했다.

또한 두산중공업 손희동 부장은 ‘원전해체 산업에서 중소기업의 역할’, 울산과학기술원 김희령 교수는 ‘원전해체 산업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덕양 김기철 사장은 ‘수소 연료전지발전 추진방향’, 울발연 김형우 박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시민펀드 참여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송철호 시장은 “해체 공정관리, 제염, 용융, 부지복원 등 원전해체산업 전주기에 걸쳐 기술개발 및 연구 인프라 구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집적화단지 조성, 인력양성, 국제 협력네트워크 등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세계적인 원전해체 허브 도시로 도약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울산부산 경계지점에 원전해체연구소가 유치됨으로써 원전해체 클러스터 조성 및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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