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17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19년 1학기 다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책 읽기 문화 확산을 통한 인성교육 함양과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2005년부터 매 학기 도서관을 이용하는 재학생 가운데 30여 명의 다독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18일 순천대에 따르면, 이번 학기에는 고분자·화학공학부 소속의 이강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기전자공학부 최재홍, 경제학전공 이정선, 기계우주항공공학부 김진경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장려상 5명, 향림상 25명 등 총 34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고진광 도서관장은 “우리 대학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독상 시상을 통해 학생들이 융·복합 시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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